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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포츠토토 사업권, 'DY-IB 컨소시엄' 든든한 지원군 얻다

기사입력 2014.04.28 00:03 / 기사수정 2014.05.28 11:04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차기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한 DY에셋-IB월드와이드 컨소시엄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스포츠마케팅전문기업 IB월드와이드는 지난 9일 DY에셋, 효성ITX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포츠토토 차기 사업권 입찰에 참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입찰 마감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7일 골프존과 대우정보시스템이 DY에셋-IB월드와이드 컨소시엄 주주사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골프존은 골프와 IT, 문화를 융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뮬레이션 골프라는 신시장, 신산업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골프존 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예술산업 지원, 골프 유망주 육성, 지역사회 문화나눔,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유사사업 경험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25년 전통의 IT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에 따르면 "골프존과 대우정보시스템의 합류를 원했던 입찰 참여 업체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이 DY에셋-IB월드와이드 컨소시엄에 합류하게 되면서 컨소시엄의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IB월드와이드는 스포츠마케팅전문기업으로 방송중계권, 선수매니지먼트, 국제대회 유치 및 마케팅, 스폰서십, 라이센싱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스포츠마케팅전문기업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지난 9일 입찰 참여를 밝히면서 "IB월드와이드의 스포츠 분야에서의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표권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입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체육복표사업 수탁사업자 입찰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7일까지 등록을 마치고, 이튿날 오전 11시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달청은 이를 토대로 기술평가에 돌입한다. 입찰과 관련한 제반 절차는 조달청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30명으로 구성되는 심사위원 선정에는 공단도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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