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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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분 좋은 날' 완전 몰입 비결은 '대본 삼매경'

기사입력 2014.04.27 21:54 / 기사수정 2014.04.27 21:55

SBS '기분 좋은 날' 출연진들 ⓒ 로고스필름
SBS '기분 좋은 날' 출연진들 ⓒ 로고스필름


▲박세영 기분 좋은 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세영과 이상우, 김미숙, 황우슬혜 등 '기분 좋은 날' 배우들이 펼쳐낸 '힐링 공감' 연기의 비결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은 억척스런 한 엄마와 개성 강한 세 딸이 진정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겨줬다.

무엇보다 박세영과 이상우, 김미숙, 황우슬혜 등 의기투합한 배우들의 '최강 호흡'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배우들이 시작부터 후끈한 '대본 열정'을 발산 중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박세영을 비롯한 배우들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홍성창 PD와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가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체 리허설을 진행, 생생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세영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정독, 자신의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고 있다. 둘도 없이 절친한 모녀사이를 그려내고 있는 김미숙과 꼭 붙은 채로 대본을 맞춰보고 있는 것. 밝고 유쾌한 '힐링 스마일'로 '엉뚱 행동녀' 정다정을 보여주다가도 카메라의 불이 꺼지자마자 바로 진중한 자세로 돌입, 오직 대본에만 집중한다는 후문이다.

또 누구보다 일찍 현장에 나와 모니터를 하는 이상우는 촬영이 시작될 때까지 대본을 몇 번이고 읽어보며 감정을 다잡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배우들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도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는 등 성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자신의 분량이 있는 대본 페이지 모서리를 조금씩 접어놓아 헷갈리지 않도록 구분하는 꼼꼼한 면모를 보여준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기분 좋은 날' 배우들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철두철미한 노력을 통해 촬영장을 달구고 있다"며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만들어갈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세영이 출연하는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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