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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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아' 한국대표 문지혜 "불가능 없다는 말 실감했죠"

기사입력 2014.04.23 09:31 / 기사수정 2014.04.23 09:31

'도수아' 한국 대표로 출전한 문지혜 ⓒ FOXlife
'도수아' 한국 대표로 출전한 문지혜 ⓒ FOXlife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FOXlife ‘도전 수퍼모델 아시아’의 한국 대표로 출전한 문지혜가 주목 받고 있다.
 
문지혜는 케이블채널 FOXlife를 통해 모델 경험이 전무했던 평범한 여대생이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뽑는 글로벌 프로젝트 ‘도전 수퍼모델 아시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문지혜는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해 여름 우연히 ‘도전 수퍼모델 아시아’ SNS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아시아 전 지역에 방송되는 쇼인 만큼 선발과정도 까다로웠다. 영어로 된 수십 개의 질문으로 이뤄진 지원서를 제출했고, 화상 전화를 통한 실물인터뷰와 심리테스트에 이어 실제 오디션을 위해 싱가폴에도 다녀왔다. 여러 관문을 거친 문지혜는 수천 대1의 경쟁률을 뚫고 말레이시아 행 티켓을 받았다.
 
‘도전 수퍼모델 아시아’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 문지혜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장벽’이었다. 모델경험이 없었던 그에게는 영어로 진행되는 미션과 촬영, 심사 모두 녹록치 않은 과정이었다.

문지혜는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다른 참가자들의 모습들을 통해 꼭 교환학생 온 기분이었다. 경험이 없어서 배우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두 번째 심사 후에는 길 잃은 상태가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국 대표로서 결과에 상관없이 새로운 삶을 경험했다는 문지혜는 “‘도전 수퍼모델 아시아’ 도전을 통해 ‘불가능은 없다,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고 전했다.
 
문지혜의 향후 계획은 공부다. 그는 “이제 학교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모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도전 수퍼모델 아시아’에서는 2014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맞아 TV광고 촬영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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