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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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국내 팬미팅 잠정 연기…애도 동참

기사입력 2014.04.21 15:30 / 기사수정 2014.04.21 15:30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내 팬미팅을 취소한다 ⓒ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내 팬미팅을 취소한다 ⓒ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하며 국내 팬미팅 '일우투게더'를 취소했다.

21일 정일우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5월 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일우의 국내 팬미팅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5월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국내팬미팅 '일우투게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로 온 국민이 침통에 빠진 상황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 여겨 공연을 취소했다.

정일우는 최근 세월호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3천 만원을 전달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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