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4
사회

세월호 수색 영상,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탁도

기사입력 2014.04.19 17:38 / 기사수정 2014.04.19 17:38

대중문화부 기자
세월호 수색 영상 ⓒ YTN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수색 영상 ⓒ YTN 방송화면 캡처


▲ 세월호 수색 영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구조 작업 영상이 공개됐다.

YTN은 19일 잠수부가 진입을 시도한 세월호 수색 내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세월호 수색 영상'에 대해 방송에 출연한 기자는 "(심한 조류로 인해) 수경은 물론 투입한 산소까지도 쓸려가기 일쑤다"며 "시야 확보는 물론 수색 작업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한 세월호 수색 영상은 잠수부가 촬영한 것으로 바다 안 탁도가 심해 육안으로는 상황을 가늠하기 어렵다. 잠수부는 세월호 내부 진입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이 영상은 실종자들의 학부모들이 상황을 알고 싶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현재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고 이로써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272명으로 줄었다. 전체 탑승자는 476명, 구조자는 174명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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