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유언비어에 분통을 터트렸다. ⓒ 엑스포츠뉴스 DB
▲ 세월호 침몰 사고, 남희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유언비어 유포자에 일침을 가했다.
남희석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상황에 SNS에 가짜 기사 만들어 유언비어 유포하는 놈. 가짜 문자 만들어 유포한 자. 기사 아래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악성 댓글 남기는 버러지 같은 놈. 절대 그냥 두면 안됩니다. 구조와는 따로 신속히 잡아서 공개해야 합니다"라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남희석은 세월호 생존자 수 오보로 논란이 일자 "누가 잘못했고 누가 맨 먼저 '전원구조' 오보 터뜨렸는지는 나중에 꼼꼼히 따지길"이라는 글을 게하는 등 실시간으로 진도 여객선 침몰 상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6325t급 여객선)는 16일 오전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현재까지 사고 대책본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는 전체 탑승인원 475명 중 25명이며 구조자 179명, 실종자 271명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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