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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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즈 “26이닝 무실점, 류현진 원정서 천하무적”

기사입력 2014.04.18 08:57 / 기사수정 2014.04.18 10:33

임지연 기자
LA다저스 좌완 류현진이 18일 SF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현지 언론도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 엑스포츠뉴스DB
LA다저스 좌완 류현진이 18일 SF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현지 언론도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스윕패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하며 시즌 3승째(1패)를 수확했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이날 총 112개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단 4개 안타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잠재우며 지난 5일 패배를 설욕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3이 됐다.

경기 후 ‘LA타임즈’는 “류현진이 다저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원정에서 류현진은 누구도 이기기 어려운 천하무적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해 원정에서만 4경기에 26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홈경기 부진(1경기 2이닝 6자책)에도 평균자책점을 1.93으로 낮췄다”면서 원정 괴물로 진화한 류현진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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