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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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길었던 하루, 참담함에 이루 말할 수 없다" 뉴스 오프닝

기사입력 2014.04.17 22:26 / 기사수정 2014.04.17 22:26

JTBC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 JTBC 방송화면
JTBC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 JTBC 방송화면


▲ 손석희 JTBC,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손석희 JTBC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17일 JTBC '뉴스9' 오프닝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길었던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다. 방금 전 10번째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다"며 "참담함에 뭐라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 실낱 같은 희망이 존재한다"며 "사고 발생부터 문제점과 원인 분석, 현장 상황, 가족 연결 등 사고 이후 길었던 이틀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17일 오후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총 탑승객 475명 중 14명이 숨지고 179명이 구조됐으며 282명이 실종돼 생사 불명인 상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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