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 개봉일이 확정됐다.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 '끝까지 간다' 개봉일 확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호흡을 맞춘 영화 '끝까지 간다'의 개봉일이 공개됐다.
'끝까지 간다' 배급을 맡은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17일 "'무덤까지 간다'의 제목을 '끝까지 간다'로 변경했다. 다음달 29일로 개봉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목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무덤까지 간다'란 제목은 공포영화나 코미디영화 같은 느낌이 있어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전에 편견을 가질 수 있다. 범죄액션영화란 장르적 느낌이 짙은 영화라 제목을 변경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선균과 조진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또 조진웅은 극 중 고건수가 저지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박창민 역을 맡아 그를 협박하는 정체불명의 캐릭터로 열연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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