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09
사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CNN-BBC 등 해외 언론들도 메인 뉴스

기사입력 2014.04.16 17:15 / 기사수정 2014.04.16 19:16

김형민 기자
CNN, BBC 등 외신들도 앞다퉈 한국의 진도 여객선 침몰을 메인 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  CNN 홈페이지 캡쳐
CNN, BBC 등 외신들도 앞다퉈 한국의 진도 여객선 침몰을 메인 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 CNN 홈페이지 캡쳐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이 침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CNN, BBC 등 주요 외신들도 이 소식을 메인 뉴스로 신속하게 보도했다.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승객 45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구조 인원은 164명, 사망은 2명이며 293명이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좌초에 의한 침몰로 보고 있다. 암초에 부딪힌 배가 기울어져 물이 찼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 민간은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외신들도 앞다퉈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BBC는 "한국에서 여객선이 좌초돼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사고를 전했고 CNN은 "큰 소음과 함께 배가 가라 앉았다"는 제목으로 긴박한 진도의 상황을 보도했고 이어 '나는 살고 싶었다'는 소제목으로 구출된 학생 임군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해외 언론은 YTN의 뉴스 등을 인용해 사고 경위와 상황을 계속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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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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