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엑소 '중독' MV, 소년 아닌 치명적인 남자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엑소는 15일 오후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EXO 컴백쇼'를 통해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Urban 느낌의 댄스곡으로 치명적인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린다.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엑소는 블랙과 화이트 슈트를 입고 두명 씩 짝을 맺고 커플 안무를 선보인다. 또한 기하학적 무늬를 배경으로 허리춤에 재킷을 묶은 캐주얼한 힙합 패션을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엑소 만의 색깔로 가득찼다.

한편 엑소의 타이틀곡 '중독' 뮤직비디오는 이날 삼성 뮤직을 통해 단독 공개되며 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은 21일 발매된다.

엑소-K는 1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서며 엑소-M은 19일 컴백 기자회견과 더불어 CCTV '글로벌 중문 음악 방상방'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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