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마녀의 연애' 본방 인증샷을 남겼다 ⓒ 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엄정화가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극 중에서 엄정화는 어느날 갑자기 느닷없이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연하남과 어느 결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 역을 맡았다.
엄정화는 때마침 '말랑말랑한' 로코물을 기다리고 있던 중에 '마녀의 연애'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이에 한 번에 확답을 줬다.
엄정화는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며 피곤에 지친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있다. 또한, 촬영 대기 시간에는 자신의 이동용 스피커로 상황에 맞는 음악을 선물하며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엄정화는 '마녀의 연애' 예고편에서 교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추적 장면을 펼쳐냈고, 술주정 연기 등 망가짐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며 열연하고 있다.
엄정화는 14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첫 방송이라는 걸 기다려보는 거 같다. 이렇게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많은 분들이 예고편을 보시고 재밌다고 응원해주셔서 힘이 많이 됐다" 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으니 자신감도 있고 잘 될 거라고 생각된다. 지친 월, 화요일 '마녀의 연애'로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담는다.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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