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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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 안 끝났다…첼시, 스완지 잡고 리버풀 추격

기사입력 2014.04.14 07:58

김형민 기자
뎀바 바가 또 한번 첼시를 구해냈다.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결과로 첼시는 선두 리버풀을 턱 밑까지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이어갔다. ⓒ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뎀바 바가 또 한번 첼시를 구해냈다.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결과로 첼시는 선두 리버풀을 턱 밑까지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이어갔다. ⓒ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첼시가 선두 리버풀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리그 우승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였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뎀바 바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75가 된 첼시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누른 선두 리버풀(승점 77)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향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첼시도 역전 우승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에 유리한 흐름이 조성됐다. 전반 16분 스완지 수비수 치코 플로렌스가 경고 두 개를 받고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원하는 골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결국 뎀바 바가 또 한번 첼시를 구해냈다. 지난 파리 셍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끈 결승골을 기록했던 바는 이번에도 귀중한 승리를 배달했다.

후반 23분 바는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갈라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1점차 리드를 남은 시간동안 잘 지킨 첼시는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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