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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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의 개판 5분전' 생방송의 묘미를 아는 이들의 매력

기사입력 2014.04.11 20:12 / 기사수정 2014.04.11 20:12

이준학 기자
지난 10일 첫 방송된 엠넷 '블락비의 개판 5분전'이 블락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 첫 방송된 엠넷 '블락비의 개판 5분전'이 블락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그룹 블락비의 생방송 리얼리티쇼 '블락비의 개판 5분전'이 첫방송부터 호평을 받았다.

엠넷 '블락비의 개판 5분전'은 아이돌계의 악동 블락비가 '아이돌 금기사항'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생방송 리얼리티쇼로, 지난 10일 첫방송에서는 블락비 멤버들이 서로의 은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블락비 멤버들의 솔직한 매력과 함께 프로그램의 특성인 3스크린을 살린 생중계의 묘미가 잘 어우러지며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블락비는 자신들의 아지트를 꾸밀 물품을 가져오기 위해 숙소와 작업실을 찾아 꾸밈없는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뽐냈다. 또 새로 생긴 아지트에서 멤버들의 프로필을 다시 작성하며 은밀한 비밀들을 거침없이 폭로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다른 아이돌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블락비만의 당돌하고 솔직한 매력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도 생방송의 묘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돌발 방문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방송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멤버를 뽑는 투표를 실시간으로 진행, 생중계 중에 바로 의견을 반영했다. 가장 낮은 표를 받은 비범은 결과를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벌칙을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블락비 팬은 아닌데 '블락비의 개판 5분전' 보니 블락비 매력에 빠지겠어요", "블락비의 개성이 잘 드러났어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어요", "제 SNS 의견이 방송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니 너무 신기해요! 다음주도 기대할게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블락비의 개판 5분전'은 TV, PC, 모바일까지 3개 스크린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신개념 생방송 리얼리티쇼. TV로 한 주간 블락비가 금기사항을 체험한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온라인으로는 방송과 동일한 시간에 본방사수를 하는 블락비의 스튜디오 모습을 티빙(tving.com)과 엠넷닷컴(mnet.com)으로 생중계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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