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맨밴드 BNR이 새 싱글 '잘있니'를 발표한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브랜뉴뮤직의 수석 프로듀서 마스터키의 원맨밴드 BNR이 가수 왁스와 함께 신곡 '잘있니'를 발표한다.
BNR(Brand New Radio)은 지난해 5월 발표했던 미니앨범 이후 약 1년여 만에 새 싱글 '잘있니'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 '잘있니'는 애절한 보이스의 원조 발라드 여왕 왁스와 브랜뉴뮤직의 후배 아티스트 미스에스의 제이스와 시진이 뭉쳐 하모니를 이루었다.
'잘있니'는 마스터키가 총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았으며, BNR만의 짙은 감수성이 묻어나는 감상용 힙합트랙이다. 감각적인 사운드 전개와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아련한 이별의 기억에 대해 감성적이고 서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브랜뉴뮤직의 라임이 대표는 BNR의 새로운 음악은 왁스의 보컬과 잘 어울려 왁스에게 직접 피쳐링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왁스 또한 흔쾌히 참여를 결정하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라이머와 왁스는 오랜시간 함께 음악적인 교감을 나눠왔던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지난 2009년 왁스의 노래 '전화 한 번 못하니’에 미스에스가 피쳐링 참여했던 걸 시작으로 최근엔 왁스의 '불후의 명곡' 무대에 브랜뉴뮤직의 한해, 칸토, 허인창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등 왕성한 교류를 해왔다.
소속사 측은 "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을 지닌 편안한 노래이니 이번 BNR의 '잘있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왁스가 참여한 BNR의 새 싱글 '잘있니'는 10일 정오를 기점으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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