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7
연예

샤이니, 아르헨티나 홀리다…첫 중남미 투어 화려한 피날레

기사입력 2014.04.10 08:28 / 기사수정 2014.04.10 08:42

한인구 기자
샤이니가 첫 중남미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쳤다 ⓒ 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가 첫 중남미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쳤다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샤이니가 아르헨티나 공연을 끝으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Ⅲ"' 중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에 나선 샤이니는 매 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또 입국하는 공항마다 샤이니를 마중 나온 수많은 팬들의 열기에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의 배려로 VIP통로를 통해 이동하는 등 특급대우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호텔과 콘서트장 등 샤이니가 이동하는 곳마다 팬들이 일대 거리를 점령한 채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번 중남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아르헨티나 공연은 지난 8일 저녁 8시(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루나 파크 아레나(Luna Park Arena)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줄리엣', 'Lucifer', 'Dream Girl', 'Everybody' 등의 히트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 무대,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레나'까지 총 25곡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샤이니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8천 5백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샤이는 콘서트 기간 중에도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SM엔터테인먼트
샤이는 콘서트 기간 중에도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SM엔터테인먼트


또한 관객들 역시 공연내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즐긴 것은 물론, 당일 생일을 맞이한 멤버 종현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 이벤트와 함께 '종현아, 생일 축하해' 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선보였으며 '초록비'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는 샤이니를 사랑해!'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펼쳐 보여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샤이니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고, 중남미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첫 방문임에도 열띤 환호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중남미 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중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샤이니는 오는 5월 1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Ⅲ"'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팬들의 샤이니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중남미 콘서트 현장 ⓒ SM엔터테인먼트
현지팬들의 샤이니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중남미 콘서트 현장 ⓒ SM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