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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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김규리 밀어 냈다 '선 긋기'

기사입력 2014.04.10 00:44 / 기사수정 2014.04.10 00:44

추민영 기자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 김규리를 밀어내며 선을 그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3회에서는 D&T 소프트 벤처스가 투자자와의 갈등으로 위기에 처해졌다.

이런 상황이 되자 국여진(김규리 분)은 차정우(주상욱)에게 결혼 기사를 내자고 제안 했다. 두 사람의 결혼 기사 한 줄이면 새 투자자가 생기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고, 무엇보다 투자금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우는 "결국 거짓말로 투자자를 속이는 거다"며 여진의 제안을 거절했다. 여진은 정우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정우는 여전히 요지부동이었다. 회사 일을 사적인 감정으로 처리하고 싶지 않았던 것. 때문에 "국이사 마음을 받을 수 없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여진은 "지금 회사 위기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방법으로 절대 넘길 수 없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줬다. 판단은 대표님 몫이다"고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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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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