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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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이민정에 "네가 좋아" 기습키스

기사입력 2014.04.09 22:23 / 기사수정 2014.04.09 22:23

추민영 기자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3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가 이직 면접을 보러 가는 나애라(이민정)를 붙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애라는 "이제와서 신경 쓰는게 웃기다"며 "내가 불쌍해? 아니면 미안해서 그래?"라고 물었고 이에 정우는 "그런 게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상사병이라고 설명했다.

뜻 밖의 고백을 받은 애라는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정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애라에게 "네가 좋아 애라야. 나 여기가 터질 것 같아서 미치겠어. 모르겠어?"라고 다시 한 번 고백했다. 이어 애라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애라는 "자기만 좋으면, 자기 가슴이 터질거 같으면 나도 그럴거라 생각했나봐?"라며 "내가 그랬지? 지금의 내가 좋다고. 이제 조금 살만해"라고 정우를 밀어 냈다.

그러면서 "스스로 뭔가 해내고 인정받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알았다. 막 설레서 잠도 못잤다. 나 면접 보고 싶다. 좋은 기회인 거 맞잖아"라고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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