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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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손글씨로 1위 소감 "아이유에 큰 감사…정상에서 꼭 보자"

기사입력 2014.04.09 16:44 / 기사수정 2014.04.09 16:46

정희서 기자
하이포가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석권한 소감을 밝혔다.ⓒ N.A.P 엔터테인먼트
하이포가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석권한 소감을 밝혔다.ⓒ N.A.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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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4인조 남성 신인그룹 하이포가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석권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를 공개하고 신인그룹 사상 최초로 데뷔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에 하이포 멤버들은 9일 오후 정성스레 적은 손글씨를 공식 SNS에 올리며"음원차트 1위에 감격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직접 그린 벚꽃 그림과 함께 사인, 손글씨를 더해 팬들에 진심이 담긴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이유의 절친인 리더 김성구는 "어제 정말 하루종일 멍~했습니다. 저희 회사분들이 깜짝 파티를 해주셔서 감동도 두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또 "지은아 정말 고맙고 꼭 정상에서 보자"며 듀엣에 참여한 아이유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백명한은 "저희가 나오자마자 올킬하다니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과 함께 "팬들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댓글 달아달라"며 특별한 공약도 예고했다. 

알렉스와 임영준 역시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알렉스는 "팬들 덕분에 1위를 하게 됐다", 임영준은 "팬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신인 아이돌 남성 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가요 사상 최초의 일이다. 하이포는 무려 10대 음원차트 모두 정상에 올랐기에 더욱 특별한 기록이다.

하이포와 아이유가 함께 한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봄에 홀로 느끼는 외로움을 재치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사랑의 계절로 여겨지는 봄의 이미지를 역으로 해석한 가사가 독특한 감상을 주고 있다.

하이포의 데뷔 준비 과정을 지켜본 아이유가 작사는 물론 듀엣에 직접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후배그룹에 힘을 보탰다.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하이포는 다음달 단독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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