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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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PD "엄정화의 연기 열정, 롱런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4.04.09 16:17

김승현 기자
이정효 감독이 엄정화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권태완 기자
이정효 감독이 엄정화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정효 PD가 엄정화를 극찬했다.

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효 감독,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효 PD는 여주인공 엄정화에 대해 "본인이 아낌없이 망가진다. '엄정화가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가 롱런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늘 아이템을 준비해 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며 연기 열정을 치켜세웠다.

엄정화는 극 중 39세의 열혈 취재 정신의 기자 반지연 역을 맡는다. 반지연은 과거 결혼을 앞두고 사라져버린 남자친구 때문에 더 이상 사랑과 사람을 믿지 못하고, 자발적 싱글녀를 택한 이 시대의 커리어우먼이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담는다.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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