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바로, 이보영에 자책 '김유빈 지키지 못했다'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바로는 이보영 앞에서 김유빈을 지키지 못한 사실에 자책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2회에서는 기영규(바로 분)가 한샛별(김유빈)을 유괴범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은 한샛별이 유괴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CCTV를 확인하며 추적하던 중 한샛별이 기영규와 만나는 것을 봤다. 

이후 기영규가 경찰서에 붙잡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기영규는 김수현을 보자 "아줌마, 영규 이거 신고 쫓아갔다. 이 신발 신고 막 뛰었어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지난 밤 범인이 한샛별을 유괴하려는 모습을 보고 온몸으로 막았지만 결국 범인을 놓쳤던 것.

기영규는 "나쁜 아저씨가 때렸어요. 영규가 지킬려고 그랬는데"라며 후회했다. 김수현은 영규를 끌어안고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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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