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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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하이포 '봄 벚꽃 사랑 말고' 적극 참여…무슨 사이?

기사입력 2014.04.08 21:25 / 기사수정 2014.04.08 21:25

정희서 기자
아이유와 하이포의 김성구가 각별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 N.A.P 엔터테인먼트
아이유와 하이포의 김성구가 각별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 N.A.P 엔터테인먼트


▲ 악동뮤지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아이유가 하이포의 신곡 '봄 벚꽃 사랑 말고'에 적극 참여한 이유가 화제다.

아이유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5분후에 high4 친구들이랑 제가 한달 동안 즐겁게 작업한 '봄 사랑 벚꽃 말고' 음원이 공개됩니다. 하이포 잘 돼라 김성구 잘 돼라 빛 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아이유가 직접 가사를 쓴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 음원이 전격 공개됐다. 아이유는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벛꽃 말고'를 직접 작사와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은 물론, 가창과 함께 뮤직비디오까지 출연, 하이포의 가요계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아이유는 MBC FM 라디오 '종현의 푸른 밤'에 출연, 그룹 하이포의 멤버이자 자신의 절친 김성구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하이포와 김성구는 단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와 피에스타의 혜미, 엠블랙의 천둥 그리고 뒤늦게 연습생으로 합류한 하이포의 김성구는 비슷한 연령대로 자연스레 또래친구로 발전, 힘든 연습 기간을 보내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주는 등 돈독하고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아이유와 혜미, 천둥은 모두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습생으로 남아 데뷔를 준비 중인 김성구와 꾸준히 만나면서 변함없는 우정을 지켜왔다.

한편 '봄, 사랑, 벚꽃 말고'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리얼 악기들이 만드는 사운드가 펑키한 그루브감을 전달하는 곡이다. 

상쾌한 봄의 청량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 멜로디와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센스있는 노랫말이 더해졌으며, 아이유와 하이포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후렴구의 조화로운 화음은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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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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