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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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최다니엘, 고공 헬기 촬영…블록버스터급 서막 올랐다

기사입력 2014.04.08 11:20 / 기사수정 2014.04.08 11:20

사진 = '빅맨' ⓒ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사진 = '빅맨' ⓒ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 속 최다니엘이 수술을 받기 위해 긴급히 헬기로 수송되는 장면을 촬영해 시선을 끈다.

'빅맨'에서 대한민국 재벌 상위 1% 그룹의 장남으로 태어나 소위 '금수저 후계자'라 불리는 강동석 역에 캐스팅된 최다니엘은 최근 병원 침대에 누워 헬기에 수송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강동석은 어느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재벌가의 장남으로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지만,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긴박한 위기 상황 속에서 급하게 헬기로 수송된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최다니엘과 극중 그의 가족인 엄효섭(강성욱 분), 차화연(최윤정) 등 배우들이 나서 함께 열연을 펼쳤다.

오후부터 시작된 헬기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다니엘은 실제 환자처럼 촬영 현장에서도 아픈 표정을 짓는 등 특유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좋은 날씨에 여러 배우 분들과 호흡이 잘 맞아, 촬영을 빨리 마칠 수 있었다"며 "요즘 따뜻해진 봄 날씨처럼, 기분 좋은 현장 속에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작품에 열정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양아치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그로 인해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치열하게 맞서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빅맨'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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