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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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런던통신] 맨유, '에브라 대체자' 확보에 나서다

기사입력 2014.04.08 11:10 / 기사수정 2014.04.08 11:10

김덕중 기자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파트리스 에브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맨유는 우선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안 과르다도에게 관심을 보였다. ⓒ 맨유 구단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파트리스 에브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맨유는 우선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안 과르다도에게 관심을 보였다. ⓒ 맨유 구단


[엑스포츠뉴스=런던(영국), 최대훈 통신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오렌티나의 윙어 후안 과드라도를 관찰하기 위해 이탈리아 현지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과드라도는 아스날, 바이에른 뮌헨 역시 노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신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가 과르다도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과드라도는 최근 오른쪽 윙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피드, 드리블은 물론 수비적인 기여까지, 그의 다재다능함은 맨유에게 매력적인 요소이다.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올드트래포드 입선 전, 과거 그가 지휘했던 에버튼의 레이튼 베인스, 시무스 콜먼과 같은 유형의 풀백을 원하고 있다.

파트리스 에브라가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를 대체할 만한 자원을 찾는 일이 급선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찾기를 우선순위에 놓고 있지만 과드라도 역시 흥미로운 옵션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드라도는 지난 주말 2-1로 승리한 우디네세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맨유 뿐만이 아니라 아스날, 바이에른 뮌헨도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오렌티나는 다가오는 여름에 과드라도를 팔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동소유권을 갖고 있는 우디네세 역시 그를 완전 영입하려하고 있어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훈 통신원 sports@xportsnews.com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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