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롤 패치(슈퍼갤럭시 럼블, 공허의 피즈) ⓒ 라이엇게임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가 점검 및 4.5패치가 이뤄졌다.
롤의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8일 게임 서버 안정화 및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 40분까지 이어졌으며 4.5패치가 적용됐다.
4.5 패치에서는 챔피언 럼블 스킨인 '슈퍼 갤럭시 럼블'이 등장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은 이와 관련해 "그의 친구를 괴롭히는 자들은 전기 작살 로켓의 짜릿함에 몸부림치게 될 것이며 그의 가족을 위협하는 자들은 40000도의 불꽃 맛을 보게될 것이다"고 스킨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공허의 피즈' 스킨이 함께 공개됐다. 외형과 스킬 효과 등이 달라졌으며 공허라는 테마에 맞게 음성에 특수 효과가 입혀졌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매 패치 때마다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를 관찰하면서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을 해나가고 있다"며 "이런 개선 작업의 방향성을 잡는데 있어 무엇보다 플레이어분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렝가와 그라가스의 '게임플레이 업데이트'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렝카에겐 팀 전투에 뛰어들어 공을 세울 수 있는 가능성이 새롭게 열렸으며 그라가스는 술통을 굴려 멀리 있는 적을 처치하는 능력이 떨어진 대신 근접 난투 능력이 향샹됐다"고 덧붙였다.
그라가스의 '취중 분노'는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해 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가 마법을 입히며 '몸통 박치기'는 적중한 적을 기절시키고 뒤로 밀어내도록 수정됐다. 대신 '술통 굴리기'에 둔화 효가가 추가되긴 하지만 '술통 굴리기'와 '술통 폭발' 피해량이 감소돼 장거리 공격력이 하향됐다.
렝가의 '전투 포효'는 더 많은 적 챔피언에 적중할수록 효율이 한정 없이 높아진다. '올가미 투척'은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지정한 직선 궤적으로 발사되며 강화시의 속박 시간과 피해량을 증가한다. '사냥의 전율'은 이제 적을 추적할 때만 이동 속도를 높여주지만 은신을 해제하면 이동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진다. 또 '뼈이빨 목걸이'는 시야 기능을 탑재한 장신구로 변경되며 중첩으로 공격력이 증가하진 않지만 사망해도 중첩이 사라지지 않고 렝가가 킬과 어시스트를 올림에 따라 다양한 보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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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