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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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밀회' 과감해진 유아인의 구애, 김희애가 받아줄까

기사입력 2014.04.08 07:20 / 기사수정 2014.04.16 11:19

이희연 기자
사진 = '밀회' 유아인, 김희애 ⓒ 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밀회' 유아인, 김희애 ⓒ JT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밀회'에서 유아인이 학교에 입학하며 점점 더 과감한 구애를 시작했다.

7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특별 오디션을 통해 서한 음대에 입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이선재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오혜원(김희애)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당돌한 고백을 이어갔다. 이선재는 집이 직장 같다는 오혜원을 위해 모텔 방을 알아봤고, 이를 안 오혜원은 잘못 오해해 이선재에게 거리를 두려 했다.

이에 이선재는 문자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며 "같이 자려고 그런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드렸다. 집이 직장 같다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느냐"고 설명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난 다 진심이다"며 "다, 전부 다 사랑하니까. 언젠간 같이 자길 바라지만 아깐 아니었다. 힘들다고 했지 않느냐"고 고백했다. 그의 진솔한 고백에 오혜원 역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사히 오디션을 끝내고 극찬을 받은 이선재는 장학증서를 받기 위해 한성숙(심혜진)이 있는 이사장실을 찾았다. 부대표가 된 오혜원은 이들 옆에서 장학증서를 읽으며 간단한 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때 서영우(김혜은)가 방으로 들어왔고, 자신을 빼고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는 이들의 모습에 분노했다. 특히 그는 오혜원에게 거침없이 막말을 이어가 이선재를 놀라게 했다.

식이 끝나고 이선재는 오혜원을 찾아가 서영우에 대해서 물었다. 이어 "어제 서운했던 거 다 사라졌다. 대신 지금 너무 열 받는다"며 소리쳤다. 학교 내에서 그와의 접촉을 피하려고 한 오혜원은 "좀 가라"며 그를 밀쳐냈다. 그리고 복도를 지나던 강준형(박혁권)이 이 모든 대화를 들으며 과감해진 둘의 모습에 어떠한 처단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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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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