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4

희귀 알비노 거북, 10만분의 1 확률 뚫고 태어났다 '스타 등극'

기사입력 2014.04.07 16:40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희귀 알비노 거북 ⓒ 데일리메일 제공
사진 = 희귀 알비노 거북 ⓒ 데일리메일 제공


▲ 희귀 알비노 거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희귀 알비노 거북'이 등장했다.

최근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스타로 등극한 '희귀 알비노 거북'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후 2개월 된 이 희귀 거북이는 '알바'(Alba)라고 부르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흰색으로 뒤덮인 독특한 외모를 자랑한다.

알바의 희귀한 외모는 알비노 증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색증이라고도 부르는 알비노는 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피부, 털, 눈 등 신체 전체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비노 거북은 일반 거북에 비해 몸집이 현저히 작은 편에 속하지만 건강상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알비노 증상을 보이는 동물들은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지만 개체수가 많지 않아 매번 화제로 떠올랐다. 알비노 거북 '알바' 역시 이 동물원에서 2개월 만에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이 됐다.

한편 지금까지 공개된 알비노 동물로는 악어, 다람쥐, 메기, 사슴, 원숭이 등 다양하며, 온몸이 흰색인 알비노 다람쥐의 경우 태어날 확률이 10만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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