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JTBC 새 예능 '추리게임-크라임 씬' 합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추리게임-크라임 씬'에 합류한다.

7일 JTBC 측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전현무가 그동안 장난기에 숨겨졌던 엘리트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추리게임-크라임 씬'은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범죄 추리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사건 속 용의자로 분해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치열한 추리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실제 살인 사건을 재구성한 현장 속에서 단서들을 찾아내어 조합하고 추리해내는 과정을 통해 출연자간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고도의 심리전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연자에게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전현무가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전현무는 내로라하는 언론사들을 거쳐 지상파 아나운서로 입사, 한 번의 합격도 어렵기로 소문난 세 곳을 모두 '원킬'로 합격하며 언론 준비생들에게는 전설로 불리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국어에도 능통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 속 '깐족남'의 캐릭터와는 반전되는 '엄친아' 이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작진은 "전현무의 입증된 예능감과 빠른 눈치는 물론, 특유의 센스와 빠른 두뇌회전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리게임-크라임 씬'은 이달 말 첫 녹화를 시작으로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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