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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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악플러 일침, '일베' 비롯한 악플 보니… '충격'

기사입력 2014.04.07 11:04 / 기사수정 2014.04.07 16:11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곽정은 악플러 일침 ⓒ JTBC '마녀사냥' 캡처
사진 = 곽정은 악플러 일침 ⓒ JTBC '마녀사냥' 캡처


▲ 곽정은 악플러 일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그녀에게 쏟아진 악플에 관심이 모아졌다.

곽정은은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하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곽정은은 "어렸을 때 내 별명 중 하나는 '못난이', '간난이' 같은 것들이었다.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라며 "시무룩해 보이던 입매가 더 튀어나와 보이고, 더 시무룩해 보이니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였다"라며 성형수술 및 치아교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을 공개했다.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하면서 지난 2009년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다"라고 맑힌 곽정은은 그 후 '성괴', 오크X', '죽빵을 때리고 싶다' 등의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했다.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라며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 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곽정은은 "조롱하고 날조할 자유는 있을지라도 그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며 나를 지킬 사람은 나여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법의 도움을 받는 일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곽정은 악플러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 "곽정은 악플러 일침, 잘했다", "곽정은 악플러 일침, 끝까지 봐주지 말길", "곽정은 악플러 일침, 악플러들 정신 차렸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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