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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홀름 5실점' LAD, SF에 연이틀 패배

기사입력 2014.04.06 10:11 / 기사수정 2014.04.06 10: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가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차전에서 2-7로 패했다. 선발진의 부진이 컸다. 이날 선발 등판한 마홀름은 4⅓이닝 7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부진해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2회초 선취점을 내준 다저스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캇 반 슬라이크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후 타석에 들어선 후안 우리베가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다저스는 4회 1점을 헌납해 리드를 빼앗긴 뒤 5회 선발 마홀름이 대거 4점을 내줬다.
마홀름은 매디슨 범가너와 앙헬 파간에 연속 안타를 내준 뒤 헌터 펜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후속 타자 파블로 산도발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맞았다.

마홀름에 이어 등판한 호세 도밍게스가 버스터 포지에게 백투백 홈런을 내줘 1-6으로 뒤처졌다. 6회에도 다저스는 팀의 세 번째 투수 파코 로드리게스가 2사 2루에서 파간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샌프란시스코에 1점을 더 줬다.


다저스는 7회 2사 만루에서 안드레 이디어의 적시타를 앞세워 1점을 따라 붙었으나 더 이상의 추가점 없이 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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