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이필모, 옛 연인 최여진에 "꼭 돌아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이필모의 한 마디는 백 마디 고백보다 강했다.

5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21화에서 국천수(이필모 분)는 미국행을 결심한 심지혜(최여진)를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날 국천수는 심지혜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을 찾은 그의 부모와 딸과 만났다. 국천수는 심지혜의 딸을 친딸처럼 대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국천수는 심지혜가 미국으로 떠나는 날 공항을 찾아갔다. "어떻게 왔냐"며 당황한 심지혜에게 국천수는 "돌아와, 언제든"이라고 말했다.

국천수는 "꼭 돌아와"라며 심지혜를 기다릴 것을 말했다. 구구절절한 사랑 고백보다 진솔한 국천수의 한 마디에 심지혜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긍정적인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