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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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이민호가 잘 던졌는데 못 이겨 아쉽다"

기사입력 2014.04.05 20:44

신원철 기자
NC 김경문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NC 김경문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김경문 감독이 재역전패를 아쉬워했다.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구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9로 졌다. 5회 지석훈의 솔로홈런과 이호준의 만루홈런으로 역전했지만 7회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재역전을 내줬다. 선발 이태양은 4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보여준 채 조기강판됐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이민호가 잘 던졌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1승 1패했다.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이날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 1안타는 이성열에게 맞은 홈런이었다. 

한편 만루홈런을 때린 이호준은 "마산구장 첫 만루홈런을 쳐서 기쁘지만 팀이 져서 큰 의미는 없다.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NC는 6일 선발투수로 이재학을 내세운다. 넥센 선발투수는 브랜든 나이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NC 김경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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