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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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오늘(4일) 크리스 에반스 촬영 현장 언론 공개

기사입력 2014.04.04 12:24 / 기사수정 2014.04.04 12:24

이준학 기자
사진 = 3일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3일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촬영 현장이 언론에 첫 공개된다.

'어벤져스2'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벤져스2'의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가 가능할 수 있도록 4일 촬영 현장에 대해 따로 통제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벤져스2' 측은 "한국 언론매체를 위해 현장공개를 계획했으나 촬영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방법을 강구하고 있었다. 오늘 상암 촬영이 공개돼 있는 촬영 장소이기도 하고 크리스 에반스의 첫 촬영이라 관심이 몰리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4일 오전 6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 DMC 인근에서는 '어벤져스2'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촬영에는 전날 입국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인파들이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12년 4월 개봉된 '어벤져스'는 국내에서 관객 700만 명, 6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북미에서는 6억 2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80여 국가에 개봉되어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할리우드 역대 흥행 3위에 랭크돼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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