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원, 앤씨아 ⓒ MBC뮤직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앤씨아와 그룹 에이프린스의 성원이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
음악채널 MBC뮤직은 4일 "신규 음악 프로그램 '순위의 재구성'의 남녀 MC로 에이프린스 성원과 앤씨아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MBC뮤직에 따르면 '순위의 재구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음악 차트쇼로, 기존의 순위권 차트에서 벗어난 소재와 독특한 콘셉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음악 차트 프로그램이다.
MC로 발탁된 앤씨아는 지난해 데뷔곡 '교생쌤'으로 데뷔한 직후 '손연재 닮은꼴'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앤씨아는 첫 녹화를 마친 직후 "제가 방송을 진행하게 되다니 사실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시청자들을 매일 찾아갈 수 있게되서 정말 행복하다.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에이프린스의 성원 또한 "아직은 녹화 현장이 낯설지만 앤씨아와 호흡 잘 맞춰 재미있는 방송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첫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은 초보 MC 답지 않은 모습과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앤씨아와 성원이 진행하는 음악 차트쇼 '순위의 재구성'은 오는 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