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지난 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정준일이 오는 6월 단독콘서트를 연다.
3일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에 따르면 정준일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화여대 삼성 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정준일은 그동안 소극장 형식으로 기타, 건반, 첼로만으로 소박하게 꾸며졌던 공연과 달리 이번에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정규 2집 수록곡 이외에 메이트로 발표했던 곡들까지 전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들어볼 수 있다.
정준일은 "앨범의 퀄리티를 그대로 라이브로 들려드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까지 아껴왔다. 무엇보다도 소리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이외에 엔니오 모리꼬네 내한 공연을 연출했던 제작진이 참여했다"라며 "선배 뮤지션 김동률이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정준일 with 오케스트라' 단독콘서트는 3일 오후 7시 인터파크에서 예매 오픈 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준일 ⓒ 엠와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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