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앙큼한 돌싱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민정과 서강준이 포옹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1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와 강민영(황보라)이 살고 있는 집에 불이 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국승현(서강준)은 "누추하긴 하지만 지낼만한 곳이 있다"면서 애라를 자신의 작업장으로 데려 갔다. 이어 애라가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러는 사이 애라는 승현의 작업장을 둘러봤다. 그러다 승현이 그린 그림을 보게 됐다. 그림 속에서 애라는 브이를 하고 있는 승현과 함께 있었다. 애라는 이를 멍하니 바라봤다.
이후 승현은 애라에게 다가가 "나만 혼자 좋아하는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포옹을 시도했다. 애라는 이런 승현을 뿌리치지 않고 조용히 손으로 감쌌다. 때문에 애라가 어떠한 선택을 할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 가운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국여진 역시 차정우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는 본격적인 사각 관계 형성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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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