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신치림' 앨범 준비 위해 라디오 하차 "아쉽다"

▲ 조정치 하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하림이 KBS 라디오 쿨FM '조정치 & 하림의 2시'에서 하차한다.

2일 하림의 소속사 미스틱 89는 "'조정치 & 하림의 2시' DJ를 맡아온 하림은 음악 작업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라디오 하차 소식에 대해 하림은 "최근 신치림 2집 준비와 개인 앨범 준비 등 음악 작업과 라디오 스케줄이 맞물려 더 이상 진행을 맡을 수 없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림은 이와 함께 이번 라디오 하차를 계기로 미뤄뒀던 음악 작업에 더욱 열중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하림은 최근 개인 음반 작업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신치림 2집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림은 신치림 멤버 조정치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KBS 쿨FM '조정치 & 하림의 2시' DJ 자리를 맡아 매일 오후 2시 청취자들을 만나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하림 ⓒ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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