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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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김태우 거짓말에 조승우 의심 '반전 있을까'

기사입력 2014.04.01 22:52 / 기사수정 2014.04.01 22:52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이 조승우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0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기동찬(조승우)을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 용의자로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현은 기동찬과 무진에 다녀오던 중 기동호(정은표)의 동생이 기동찬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후 김수현은 현우진(정겨운)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동찬 씨 형 있어? 기동호가 형이야?"라고 확인했다.

집에 돌아간 김수현은 한지훈(김태우)에게 과거 이수정과 의문의 남성 세 명이 함께 찍힌 사진을 들이밀며 10년 전 무진살인사건에 대해 물었다. 이어 김수현은 "왜 기동호 살인사건 파일은 뺐냐고. 왜 기동호 사건 파일은 안 준 거야"라고 추궁했다.

한지훈은 "기동찬 때문이야. 당신 나한테 협박메일 보낸 놈 궁금하다 그랬지. 그게 이놈이야"라며 "기동찬은 이 여자 전에 살해된 두 여자가 지 형 짓이 아니라고 생각해. 연쇄살인범으로 사형수가 된 지 형을 억울해하고 있다고"라고 거짓말했다.

결국 김수현은 기동찬을 차봉섭(강성진)의 공범으로 의심하고 현우진을 찾아갔다. 김수현은 "차봉섭 놓친 거, 차봉섭 살린 거. 차봉섭 현장 검증까지 따라간 것도 이상하잖아"라며 의혹을 쏟아냈다.

현우진은 기동찬이 차봉섭의 집에서 발견한 이순녀(정혜선)와 기영규(바로) 사진을 보여주며 "지가 지키고 싶은 거에 목숨 거는 놈이야. 넌 무조건 기동찬 옆에만 있어"라고 설득했다.

또한 현우진은 누군가와 전화를 하며 "김수현한테 손대지 마. 나도 더 이상은 가만 안 있어"라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우, 이보영, 정겨운 ⓒ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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