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에 기습키스 "무섭게 혼내준 거다"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밀회'에서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경고했다.

31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위험한 발언을 하는 이선재(유아인)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경고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선재는 오혜원에게 신청곡을 쳐 주겠다고 하며 피아노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그는 오혜원에게 "내 여자친구가 문자 보낸 거 미안하다. 같이 잔적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오혜원이 "안 물어 봤다"고 말하자, 이선재는 "혹시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난 쫌 그랬다. 교수님께서 선생님을 '혜원아' 하고 부르시고 같은 방을 쓰시고…"라며 위험한 발언을 했다.

그러자 오혜원은 이선재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뒤 입을 맞췄다. 이어 그는 "됐느냐. 한 번 더 해줄까? 까불지 마라. 내가 너 지금 아주 무섭게 혼내준 거다. 주제넘게 굴지 말고 반성해라"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이선재는 돌아서는 오혜원을 붙잡으며 "그냥 치겠다. 들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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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희애, 유아인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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