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소녀시대 앓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2.0%)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치열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들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녀시대가 추사랑을 만나기 위해 추성훈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본 공연을 앞두고 야노시호의 지인을 통해 사랑이네 집을 방문하게 됐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추사랑은 소녀시대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도 도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추사랑은 차츰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마음을 열었고, 특히 윤아와 단 둘이 있던 추사랑은 가지 말라며 문을 막았다. 또 추사랑은 윤아의 볼에 뽀뽀를 하며 소녀시대 앓이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은 10.1%,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추사랑 소녀시대 앓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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