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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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씨앗 효능에 누리꾼 각성 "오늘 다이어트 당장 시작"

기사입력 2014.03.28 13:30 / 기사수정 2014.03.28 13:30

대중문화부 기자


▲ 바질씨앗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바질씨앗 다이어트와 주의사항에 대해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해독 다이어트' 특집으로 바질 씨앗을 먹고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40대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해당 주부는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비법으로 바질씨앗을 언급했다. 그는 "바질 화분을 키우며 여기서 나오는 씨앗을 식사 30분 전 물과 함께 한 숟갈씩 먹는다"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바질씨앗 다이어트는 보통 음식에 씨앗을 솔솔 뿌려 함께 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씨앗에 있는 식이 섬유소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40배 정도로 늘어나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는 원리다.

그러나 바질씨앗은 수분 흡수율이 높으며 자궁 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수유 중인 사람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바질씨앗을 먹고 수분을 적게 섭취할 경우 위에 머물던 씨앗이 위 속 체액을 빨아들여 위장통증을 불러올 수도 있어 바질씨앗 섭취 시 충분한 수분공급이 권장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나도 바질씨앗 다이어트 시작", "바질씨앗 어디서 사지?", "바질씨앗 다이어트 하려고 했는데 수유 중이라 안되겠네", "바질씨앗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는 절대 위험할 듯", "바질씨앗 먹을 땐 물 꼭 많이 먹어야 될 듯", "바질씨앗 다이어트, 혁신적이다", "바질씨앗 엄청 팔리겠네", "그래도 다이어트는 운동이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질씨앗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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