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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4' 첫 대본리딩, 류덕환-윤주희 찰떡 호흡 과시

기사입력 2014.03.28 12: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8일 '신의 퀴즈4' 측은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연배우 류덕환(한진우 역), 윤주희(강경희)를 비롯해 새 얼굴 이동해(한시우), 재경(임태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은 서로 인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지난 시즌 1, 2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이번에 재회한 류덕환과 윤주희는 서로 안부를 물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해와 재경은 잘 부탁드린다는 인삿말과 함께 이날 모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자신들의 캐릭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앞선 세 시즌에서 이미 건방진 괴짜 천재 의사 한진우 캐릭터를 맡았던 류덕환은 특유의 몰입감을 뽐냈다. 또 두뇌형 여형사 강경희로 돌아온 윤주희는 류덕환과 변함없는 호흡을 자랑했다.

이동해와 재경은 진지한 태도로 대본 리딩에 임했다. 이동해는 극 중 법의관 사무소에 새로이 입사한 신입 엘리트 연구원 한시우를, 재경은 걸그룹 출신의 실력파 연구관 임태경 역을 맡았다.

'신의 퀴즈4'의 이혜영 PD는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이 스토리에 몰입하며 무섭게 집중했다"라며 "역대 시즌 중 최고라고 할만한 레전드 시즌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네번째 시즌이다. 오는 5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신의 퀴즈4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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