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에반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헐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을 방문한다.
28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에 크리스 에반스의 참여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를 통해 한국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한 한국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설국열차'에서 최하층 칸 승객들의 반란을 이끄는 지도자, 커티스 역을 소화해 더욱 한국과 친숙한 배우다.
한편 일부 배우들의 한국 촬영에는 변동이 생겼다. 크리스 에반스는 예정대로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지만 스칼렛 요한슨의 방한이 불발됐고 다른 배우들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현재 임신 중인 가운데 촹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기면서 한국에서의 야외 촬영보다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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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 에반스 (C) 영화 '설국영화' 스틸컷]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