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가 시청률 소폭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감격시대'는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1.6%)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김옥련(진세연)이 언약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모일화(송재림)를 비롯한 방삼통 사람들과 의기투합해 황방의 병력으로 일국회를 처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신정태는 황방의 설두성(최일화)을 무너뜨리고 선락에 볼모로 잡혀 있는 김옥련을 구해내고자 언약식을 하기로 했다.
설두성이 주최하는 연회에 조계 7인방까지 초대해 김옥련과의 언약식을 진행한 신정태는 김옥련에게 "많이 기다렸지? 이제 더는 안 기다리게 할게. 고맙다. 기다려줘서"라고 말하며 반지를 끼웠다. 김옥련 역시 그토록 기다렸던 신정태의 청혼에 감격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는 11.0%, MBC '앙큼한 돌싱녀'는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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