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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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태도 논란, 과거 김용만에 "당신이 뭘 알아?"

기사입력 2014.03.27 12:10 / 기사수정 2014.03.27 12:41

대중문화부 기자


▲ 현아 태도 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포미닛 현아 태도 논란이 붉어진 가운데 과거 개그맨 김용만이 현아의 막말에 주의를 준 모습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1년 9월3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 시크릿'에서는 김용만이 현아의 막말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용만은 "현아와 함께 1년여 동안 방송을 오래했다. 발랄한 이면에는 자기가 당황하면 MC한테 버르장머리 없는 화를 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만은 "정형돈한테는 '야 이 돼지야'라고 말해 정형돈이 깜짝 놀랐다. 나한테는 '당신이 뭘 알아?' '눈 똑바로 떠라', '머리만 커가지고' 라고 말한다. 상당 부분 많이 편집됐다. 울분이 터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MC 이휘재에게 "너도 조심해라 휘재야"라며 현아에게 "제발 다른 MC들에게 막말하지 말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이휘재가 "대선배인 정형돈에게 '돼지야'라는 말은 심했다"고 지적하자 현아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한편 현아는 2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방송 도중 테이블에 자주 엎드려 있거나 립스틱을 꺼내 바르는 행동을 보여 MC들로부터 "그렇게 편하느냐"는 지적을 받으며 태도 논란이 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현아 태도 논란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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