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비밥, 251프로젝트 시작…첫 곡은 '벚꽃엔딩'

▲ 비밥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밴드 비밥(Bebop)이 부른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가 진행하는 청춘방송 인터넷 라디오 '김형태의 호기심 증폭장치'에 출연해 '벚꽃엔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비밥이 공식 유투브 채널과 SNS를 통해 '벚꽃엔딩' 커버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비밥은 '251프로젝트'를 런칭하고 23일 '벚꽃엔딩' 라이브 영상을 첫 번째 곡으로 선보였다. '251프로젝트'는 대중음악의 기본 코드 진행인 '251'처럼 앞으로 밴드 비밥도 대중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밥은 이날 공개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시작으로 2주마다 한번씩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색다르게 커버해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비밥의 소속사 HMI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에게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으로 '251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첫 곡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준비했는데, 김형태가 직접 영상을 제작해 주는 등 적극적으로 응원을 보내줘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비밥은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것은 물론 오늘부터 시작된 '251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비밥은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메인이야'의 무대를 펼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비밥 ⓒ HMI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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