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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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4월 5일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

기사입력 2014.03.26 15:26 / 기사수정 2014.03.26 15: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억 5500만 달러의 사나이'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 일정을 확정지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오는 5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다나카를 예고했다.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를 시즌 네번째 경기 선발로 낙점한 까닭은 2선발인 히로키 구로다와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하루 텀을 두고 등판시킬 예정이다. 상대팀에게 같은 느낌을 주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다나카는 "그저 상대팀과의 대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덤덤하게 소감을 밝혔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두번째 등판이자 양키스 홈경기 데뷔전은 오는 10일 오리올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한 다나카는 시즌 종료 후 양키스와 7년 총액 1억 5500만 달러(약 166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총 4번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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