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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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강타 '밀회', 중국 내 한국드라마 열풍 이을까

기사입력 2014.03.26 12: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중국에서도 화제다.

26일 JTBC 측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밀회'는 중국 온라인 방송인 '소후 TV'에서 사실상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후TV는 중국 메이저 포탈사이트 소후닷컴이 운영하는 인터넷TV로 중국의 3대 인터넷 방송국 중 하나이다.

소후TV에서 전파를 탄 '밀회'는 5일만에 1, 2회 누적 5백만건(3월 21일 기준)의 시청 조회수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국내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21일 금요일에는 하루 만에 124만 건의 시청 조회수로, 일간 시청자 수에서 한국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3위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 등 중국에 일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열풍에 '밀회'가 한류의 계보를 이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밀회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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