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여자로 다시 태어난다면? 손예진 얼굴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의 신스틸러 이이경이 배우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이경과 김강현은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의 '신스틸러 특집' 코너에 출연해 최근 열연을 펼친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장 이야기와 배우로서 욕심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이이경은 DJ신동의 "그동안 함께 출연한 전지현, 조윤희, 손예진 중에 다음생에 여자로 태어난다면 갖고 싶은 얼굴은?"이란 황당 질문에 "손예진!"이라고 외쳤다.

이상형이 소녀시대 태연이라 밝힌 이이경은 "귀엽고 착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눈은 나만큼 찢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손예진은 완벽하다"며 극찬했다.

극중 '천송이 매니저'를 맡아 주목을 받은 김강현은 가장 탐났던 배역을 묻자 신성록이 맡은 이재경 역할이라고 대답했다.

착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선한 역을 주로 했지만 싸이코패스나 킬러같은 강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이경은 과거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가 멘토 방시혁에게 독설을 듣고 탈락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당시 참여했던 노래를 라이브를 부르기도 했다.

'신동의 심심타파'는 매일 자정부터 2시간동안 MBC 표준FM (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이경 ⓒ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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