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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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월드투어' 호주·싱가포르 일정 추가…4개 대륙 방문

기사입력 2014.03.26 09:08 / 기사수정 2014.03.26 09:12

한인구 기자


▲ B.A.P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4개 대륙 총 20회의 공연을 통해 10만 여 관객과 만나는 '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컨티넨트 투어)'를 선언한 B.A.P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B.A.P는 8일과 9일 성황리에 마친 한국 공연에 이어 뉴욕, 달라스, 시카고, L.A의 미국 4개 도시와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 3개국 일정을 알리며 공연 타이틀처럼 '온 지구'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전석 매진 행진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다시 한번 현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두 번째 미국 투어와 유럽 투어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추가로 공개된 호주 일정과 5월 31일 개최로 예정된 싱가포르 공연까지 더해져 4개 대륙의 일정을 완성한 이들은 각 대륙을 순회하는 단독 공연의 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월 8일 멜버른과 10일 시드니에서 단독 2회 공연을 펼치는 B.A.P. 또 하나의 도전을 하게 된 셈이다.

호주 일정은 B.A.P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한층 높아진 K-pop의 위상을 증명했다. 호주는 아직 한류가 자리잡지는 않았지만 최근 국내 아티스트들의 방문이 시작되면서 다방면에 걸쳐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는 곳이다.

멜버른의 'Melbourne Festival Hall(멜버른 페스티벌 홀)'은 오아시스, 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비틀즈가, 시드니의 'Big Top Luna Park(빅 톱 루나 파크)' 또한 보이즈 투 맨, 플로라이다, 부르노마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치른 장소다.

한편 B.A.P는 일본에서의 첫 공식 팬미팅과 세 번째 싱글 앨범 'NO MERCY(노 머시)'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의 추가 일정도 곧 확정 및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B.A.P ⓒ TS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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